한국은 오늘 대만과의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 예선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한국 대만의 이번 경기는 슈퍼라운드라는 신설 규정으로 예선전 결과가 2라운드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메달 경쟁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고 하는데요. 패배를 하게 되어 앞으로 경기에는 무조건 이겨야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대만 선수들이 양현종의 구질을 정확하게 연구해서 들어온 듯 보인다고 해설자가 설명해주고 있는 찰나에 1회 2사 후 쟌젠밍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3루타를 허용하고 뒤이어서 린지아요우에게 좌월 선제 투런 홈런을 허용해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의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를 못했고 4회 김재환이 솔로포로 1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듯 싶었으나 대만 선발 우셩펑과 이어 등판한 좌완 왕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