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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다이소가 문구소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자발적으로 편입한다고 합니다. 

2015년 문구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고 이후 대형마트 3사는 학용문구 18개 품목을 묶음단위로만 판매해 왔었는데. 여기에 이제 다이소도 포함되는 것이랍니다. 



묶음 판매 품목은 연습장, 연필, 풀, 지우개, 색종이, 스케치북, 형광펜, 색연필, 크레파스 등과 같은 학용품이라고 합니다. 




다이소측은 지난해부터 대립 일색이었던 중소상공인과 유통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생을 모색하는 첫번째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다이소 전체매장에 대해서 규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구요. 전체 매장의 40% 수준인 470여 개 가맹점은 소상공인이으로 분류되어 제외된다고 하네요.




이제 낱개로 학용품을 구매하려면 학교앞이나 동네 문방구에서 구매하거나 다이소와 같은 대형마트에서 묶음으로 사다 놔야겠네요. 그리고 운영시간도 다이소와 같은 대형 마트들은 늦게까지 하는 반면 소형 문구점들은 학교 끝난 시간이면 문을 닫아버려 이번 규제조치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불편할수도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실제 소형 문구점들이 매출 증대로 이어져 말그대로 상생의 키워드가 제대로 적용될지는 의문이네요. 

최근에 학교앞에 보면 문방구가 없는 곳도 많던데, 이번 정책으로 학교 앞 문방구, 동네 문방구들도 많이 생겨나고 활성화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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