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3대3 농구 결승전 아쉽게 1점차 석패 하이라이트 영상

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3:3 농구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중국과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18-19로 아쉽게 졌습니다. 

전날까지 6연승으로 금메달을 예상했었는데 아쉽게도 중국에게 져서 은메달을 획득했네요. 너무 아쉬워요 연장까지 가는 승부에 1점차 패배 ㅜ.ㅜ

종료 4.4초전 김낙현 선수가 파울을 범해 자유투 2개를 허용하면서 끝내 18-18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까지 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선수들도 너무 아쉬웠는지 경기가 끝나자마자 코트에 털썩 주져앉고 말았네요.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을 보니 어찌나 먹먹하던지~!

특히 김낙현 선수가 나 때문에 졌다며 너무 자책하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은메달 딴것만으로도 국민들은 많은 기뻐하고 있답니다.

선수들은 전날 선수촌 식당에서 락스 냄새가 나는 샐러드를 잘못 먹었다가 집단 배탈증세를 보였다고도 하는데 정말 잘 참아내며 경기를 치뤄준 것 같아 자랑스럽네요

이번 3:3농구는 8강, 준결승, 결승이 모두 하루에 치뤄져 선수들의 체력이 관건이었을 것 같아요.

김낙현, 박인태, 안영준, 양홍석 선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 중국 3대3 농구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