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허리케인 레인 상륙 임박~ 화산폭발에 이어 악재 겹쳐~!

우리나라도 태풍 솔릭으로 초비상인데요.

미국 하와이 주 여러 섬에도 대형 허리케인 레인의 상륙이 임박해서 대피 준비까지 하는등 초비상중이라고 합니다.

재난 대비처에서는 허리케인 레인의 동선을 시시각각으로 확인하며 14일 동안 마실 물과 음식, 손전등, 라디오, 건전지, 구급상자와 구조 신호용 호루라기를 준비하라고 당부하며, 허리케인의 진로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호우와 강풍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해지네요.

이번 하와이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4등급으로 최고 시속 209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할 정도로 위력이 엄청나다고 하며 하와이섬과 마우이, 오아후 섬에 모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와이 주민들은 생필품을 챙기며 대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섬과 마우이 카운티의 공립학교는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모두 휴교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허리케인 레인의 경로에 있는 모든 이들은 스스로 대비하길 바란다. 주와 지방 정부 관리들의 조언에 유의하고 호놀룰루 기상청의 업데이트를 따르길 바란다. 안전하기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섬 동단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이 지난 5월 규모 5.0 이상의 강진과 함께 분화한 이후 끊임없이 용암을 분출하고 있어서 난리인데 악재가 또 겹쳤네요.

휴가철 막바지 하와이 여행계획이 있던 분들에게는 이번 허리케인 소식에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위험할때는 피해가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태풍이나 허리케인이나 너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