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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MBC는 측은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폐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MBC는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호PD는 MBC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이미 4~5년 전부터 내 안의 인문학적 소양과 스토리텔링 능력에 한계를 느꼈다. 더 좋은 것이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희가 만약 가을에 돌아온다고 정해놓게 되면 또 압박을 받게 된다. 그럼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저희가 다소 갑작스럽게 시청자 여러분을 잠시 떠나듯이 돌아올 때가 되면 갑작스럽게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기사 링크 http://www.newsinside.kr/news/articleView.html?idxno=503522


무한도전 이후 후속작들이 줄줄히 안되고 있는 마당에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한 복귀 가능성에 대해 인터뷰한 기사 내용입니다. 

사실 위 기사 내용으로는 올 가을 복귀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낚시 기사 같기도 한데요.



어느 인터뷰에선가 정형돈도 무한도전 시즌2에 합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원년멤버 노홍철과 다시 전성기때의 무모한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작년 MBC파업 때 휴식기 이후로 이렇게 무도가 기다려지기는 첨이네요.




뜻밖의 Q도 안되고 다른 방송사와 경쟁할 작품도 없어서 마봉춘이 황금 시간대에 밀리고 있으니 다시 무도 시즌2로 예토전생 시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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