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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과 20호 태풍 시마론이 동시에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한반도가 두 태풍의 영향권에 놓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20호 태풍 시마론이 빠른 속도로 북상함에 따라 같은 시간대에 서해와 동해상에 태풍 2개가 나란히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걱정이네요~


후지와라 효과란 일본 학자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인접한 두 개의 태풍이 서로 이동 경로나 속도에 영향을 주고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열대성 저기압 2개가 1,000~1,200km 정도 거리를 두고 만날 경우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의 예상경로상 솔릭 태풍과 시마론 태풍이 23일 밤 9시를 전후로 후지와라 효과의 거리상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후지와라 효과가 나타나면 태풍 진로가 바뀌거나 작은 규모의 태풍이 큰 태풍에 흡수되기도 합니다. 최악의 경우 두 태풍이 합쳐져 더 큰 태풍이 되기도 한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하나로 합쳐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요. 두 태풍의 힘이 모두 강하기 때문에 서로 밀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설명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후지와라 효과가 나타날 경우 동쪽으로 북상하려던 19호 태풍 솔릭이 힘에 가로막혀 우리나라에 체류시간이 길어져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후지와라 효과든 도넛 태풍이던간에 제발 최소한의 피해로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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