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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이란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요.



17일에 여수산단에서 유해가스 누출로 가스를 흡입한 노동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진 사고와 또 다른 공장에서 불완전 연소된 검은 연기가 7~8분 가량 대량으로 흘러나오는  사고 등 연일 터져나오는 여수산단 사고 소식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인 어제 8월 18일 밤 9시 32분 경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고무 2공장에서 또 한번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폭발은 공정 압축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이번 폭발사고에는 인력 30여명과 화학사고 대응차량 2대 등 장비 10대가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연일 잇따르는 여수산단의 사고 소식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산단을 지날 때마다 항상 불안했는데 사고 소식을 들으면 이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안하다고 합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1967년 산단이 조성된 후 발생한 안전사고는 321건으로 사망자만 133명이라고 하구요, 부상자는 245명이고 재산피해액도 1천 6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잦은 사고에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여수시나 소방당국이 나서 안전대책과 함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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