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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의 마지막 장면은 꿈인지 현실인지 영화를 본 관람객들을 혼돈에 빠뜨렸는데요.

그 결말을 둘러싼 논란은 영화가 개봉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있었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코브가 두 아이와 다시 재회하는 장면이 꿈인지, 현실인지 드러나지 않은 채 영화가 끝이 나버렸는데요.



그러던 지난 8월 10일, 코브의 장인인 마일즈 역의 배우 마이클 케인이 혼돈을 빠뜨렸던 결말의 진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타임지에 따르면 케인은 이날 런던에서 열린 상영회에서 ‘인셉션’의 마지막 장면이 현실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인셉션’ 각본을 처음 받았을 때는 약간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꿈이 어디까지 이어지는 건지 모르겠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가?’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은 ”당신(케인)이 등장하면 현실”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는 마일즈가 등장합니다. 놀란 감독의 말대로라면 코브가 꿈에서 빠져나와 현실로 돌아왔음을 의미하는 것이죠. 코브의 ‘토템’인 작은 팽이가 결국엔 회전을 멈추고 현실임을 암시해 준것입니다. 

8년간 이어진 미스테리가 드디어 풀리는 순간이네요. 

그런데 예전에 영화 나오고 얼마 안있어 놀란이 직접 현실이고, 팽이 멈추는 장면 찍었다고 언급했던걸 본적도 있는것 같긴 한데 기억이 ㄷㄷㄷ

더군다나 8년이나 지난 지금 인셉션의 유명한 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다는게 문제네요 ㅋㅋ

당시 너무나 센세이션했던 영화였던 만큼 인셉션2 만들어서 놀란 감독의 놀라운 영화나 다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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