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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매장량 수백배의 석유 자원을 가지고 있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카시니-하위헌스가 촬영한 타이탄의 호수라고 합니다. 검은 부분이 다 석유인것이죠



토성 위성인 타이탄은 대기 성분 대부분이 질소이며 대기압은 지구의 1.4배라고 합니다.

지구를 제외하고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액체의 기상 현상이 실제로 관측된다고 하는데요.

비가 오고 번개가 치고 강과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고 바다와 호수가 있으며 파도가 치는 현상까지 관측했다고 합니다.



단 이 비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H2O의 물이 아니라 탄화수소(석유와 천연가스, 메탄 등..)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비가 내리는게 가능한 것이 영하 190도의 아주 차가운 위성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아래 타이탄 위성에 대해 소개한 영상이 있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지금 보면 엄청난 석유 자원의 보고라 앞으로 고갈되는 자원에 대한 대체재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정작 저 곳에 도달해 자원을 캐낼 기술이 있는 수준이라면 석유나 천연가스 같은 자원은 전혀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그림의 떡이라고나 할까요.




혹자들은 석유가 매장되어 있으면 생명체가 살았던 흔적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석탄은 몰라도 석유는 생물의 시체와 별 관련이 없다는게 요즘의 썰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토성 위성 타이탄으로 보는 우주의 신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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