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2일 14시 무렵, 한 워마드 회원이 천주교 성당의 제대(제단)에 놓여 있는 책(미사 경본, 복음서)에 청산가리를 묻혀놨다는 살해 시도를 예고하는 의심되는 글을 게시해 충격적인데요.
아래는 워마드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이라고 합니다.
첨부된 사진은 성당 내부 및 복음서 사진 뿐이며, 청산가리를 묻혔거나 해당 복음서가 정말 미사 때 사용되는 것인지에 대한 사실 등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해당 성당에서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평화신문과 가톨릭신문에 신고는 해놨다고 전해지는데요
위 내용을 보시면 댓글을 단 신자는 "ㅇㅎ야"라고 워마드 회원의 초성으로 생각되는 댓글을 남겨 해당 글 게시자가 누군지 아는 것 처럼 보이네요.
글을 쓴 워마드 회원은 사제를 '빵보이', 복음서를 '빵보이가 쓰는 책'이라고 비하 표현을 썼는데, 성체를 축성하고 분배하는 사제의 역할을 남성성과 엮어 비하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네요.
유희 거리로서 남성 혐오성 행동을 하는 워마드의 특징 상 살인죄를 뒤집어 쓰면서까지 남성이란 이유로 사제를 살해할 확률은 낮지만, 인터넷 상에 사제에 대한 살인 예고를 사진까지 첨부하며 공공연하게 올린 것은 문제 소지가 커 충격적이네요.
예전 한참 떠들석했던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과도 유사해 보입니다.
자세한 해당 내용은 아래 블로그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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