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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노조를 와해시키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 보험그룹 AIG 손해보험 한국지사에서도 노조와해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중입니다. 대형 법무법인과 노무법인을 통해 노조와해를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는 정황도 같이 포착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까지도 노조원들의 탈퇴를 종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뉴스 매체에서는 AIG손해보험 노사관계 관리 전략 제안이라는 문서를 입수했다며, 문서에서는 노사관계 운영방향에 대해 노사관계 불합리한 관행 및 구조개선, 회사 역량 강화를 통한 바람직한 노사관계 프레임 확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해지네요. 노사협의회 설치 및 운영이라는 문서도 확보했다고 하는데 AIG 손해보험 내 노조 와해 및 노사협의회 설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서들은 AIG손보가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노조를 와해하기 위한 시도로 볼수 있는 정황이라고 하는데, 대형 법무법인과 노무법인도 컨설팅으로 엮어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이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거대 보험 기업인 AIG 손해보험 한국지사에서도 노조 와해 의혹이 발생하다니~!!



누구의 말대로 한국에만 들어오면 기업들이 한국 패치가 되어서 그런건지;;; 유독 한국에서만 이런 기업들의 갑질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것 같네요. 




삼성이 한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기업이라 롤모델로 삼고 기업 운영행태를 따라하고 있는건 아닌지? 씁쓸한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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