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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또 아동학대 뉴스가 나왔네요.

이번엔 탈북민 아이에 대한 학대 의심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들의 등에 맞은 자국이 있다며 지난달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탈북민의 아이는 2016년 1월생으로 31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에 등에 자국을 보고 이의를 제기하자 어린이집 측은 아이가 인디언 밥(엎드려 있는 사람의 등을 가볍게 때리는 놀이의 일종)을 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는데, 확인해보니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네요.

CCTV 녹화 영상에는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훈계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밥을 먹으라고 채근하며 손으로 등을 수차례 치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아이 부모는 내 사정 때문에 아이까지 무시하나 싶은 생각마저 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문제가 불거지자 충남 어린이집 측은 해당 보육교사를 직위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왜 자꾸 이런 뉴스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뵤육교사가 탈북민 아이라서 우습게 보고 아동학대한 건 아니겠지요? 

설마가 진실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동학대 행위가 진실이었다면 그 충남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죽을때까지 인디안밥 맞으라는 형벌을 내리고 싶을 정도네요.


제발 아무런 힘없고 말도 잘 못하는 아이들에게 학대행위가 근절되었으면 좋겠어요. CCTV가 설치되어 있어도 이렇게 학대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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