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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700만원 명품 샤넬 가방 중고 논란

category 일상 2018. 8. 26. 14:08

백화점 상품은 정품이라는 믿음하에 구매하는건데 아래 기사를 읽어보니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기사 내용입니다. 


지난 4월 백화점 샤넬 매장에서 가방을 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백화점에서 새 상품인 줄 알고 구입한 가방에 타인의 통장과 카드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값을 주고 중고를 사게 된 셈이다.

샤넬은 제품을 교환 조치했다. 하지만 이같은 일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들도 알 수가 없다'는 다소 황당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

26일 최근 한 소비자는 올해 4월 말 구입한 샤넬 가방에 타인의 물건이 들어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

이 소비자가 구입한 샤넬 가방은 '샤넬 빈티지 백'으로 불리는 2.55 플랩 백의 라지 사이즈다. 샤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700만원을 웃돈다.

그는 가방에서 "누구의 것인지 전혀 모를 통장과 카드가 나왔다"며 "통장 만든 날짜를 보니 2018년 3월인데 3월쯤 누군가가 사서 들었던 가방을 백화점에서 확인하지 않고 4월에 저에게 판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가방을 누가 쓰고 환불한 것인지 확인을 요청했더니 (샤넬 측에서는)시리얼 넘버에 따르면 구매 이력이 없다고 답하긴 했지만 그럼 이 황당한 일은 무엇인지 이해가 안 간다"고 설명했다. 또 "제값 주고 중고를 산 기분이라 어이없고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샤넬코리아 관계자는 "7월에 고객께 새 제품으로 교환해드렸던 건"이라면서 "(고객께서) 마음 상하시지 않게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기록상으로 판매된 적이 없으며 내부적으로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며 "새 제품이 맞으며 미궁에 빠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매장 직원이 몰래 사용했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것이 내부적으로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라 당황스럽다"고 답했다. 또 샤넬의 제품 및 매장 관리 절차 및 개선 방안을 묻자 "절차가 있기는 하나 규정에 따라 공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명품업계 관계자는 "환불 상품이라면 이런 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은 할 수 있겠지만 판매된 적이 없는 제품이라면 도저히 이유를 추측할 수가 없다"며 "업계에 흔하지 않은 일이고 아주 황당하다"고 전했다.

뉴스기사 출처 : http://news1.kr/articles/?3407747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제는 백화점도 못믿겠네요. 1~20만원짜리 가방도 아니고 무려 7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그것도 백화점에서;;; 정말 황당하네요.

이번 샤넬백 중고 논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교환을 해줬던 물건이거나 고객이 일주일 이내 환불한 물건의 경우이던가 아니면 전산에 기록이 남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매장 직원이 쓰고 돌려놓은것 등 의견이 분분한데요. 매장 직원의 소행일 것이라는 의견이 제일 많네요.

그런데 웃긴건 보통은 판매하면 시리얼 넘버 바코드 찍혀서 이력이 남아 알수 있을텐데 샤넬측에서 나몰라라 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더군다나 통장과 카드까지 가방안에 있었다면 금방 누구인지 식별이 가능할 것일텐데 샤넬측은 모르쇠로 발뺌하고 있으니 명품 가방에 비해서 책임의식은 명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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