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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시 위생계획위원회에서 금년 9-10월간 베이징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제6차 위생서비스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위난상황으로 보도된 내용이 중국 농업농촌부,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중국과학보급망에서 발표했습니다. 



윈저우시의 한 축산농가의 총 430마리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세가 나타났으며 이 중 340마리가 폐사하였으며, 지난 8월 3일 랴오닝성에서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곳(랴오닝성, 허난성, 장쑤성, 저장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이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농림축산부는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 대해 실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모니터링 검사 결과, 순대와 만두 등 돈육가공품 2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

  1. 양돈농가는 축사내외 소독실시,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야생멧돼지와 접촉금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

  2.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가는 남은음식물 사료를 급여할 경우에는 열처리(80℃ 30분) 등 적정하게 처리 후에 급여

  3.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 부득이 방문시에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 

  4. 양돈농가·양돈산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는 자국의 축산물 휴대와 우편 등으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

  5. 양돈농가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


그나마 다행인건 자진신고를 통해서 확인이 되었다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전문 수입 업체도 아니고 여행객 신분으로 반입하고 자진신고 했다는데, 멀마나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오가는데 신고를 안하고 축산농가로 유출되면 전염병 퍼지는 것은 한순간이라 걱정이 되네요.


중국에서 반입되는 돼지고기 종류 음식물들은 전수 조사해야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또한 중국산 만두나 순대가 유통되고 있는건 아닌지 그것도 심히 걱정되네요.


제발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없기를 바라며, 27일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최종 바이러스 검출 여부에 집중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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